1. 무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무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식을 하루에 한 번이라도 드신다면 무를 먹지 않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김치에라도 채 썬 무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인 무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무에는 비타민C 함량이 가장 풍부하고 그 외에는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Diastase라는 효소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우선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입니다. 항산화는 체내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돕는 물질입니다. 활성산소라는 것이 절대 없어야 하는 물질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활성산소는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세포나 조직, DNA 등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이를 필요한 정도로만 유지하도록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는 아주 적합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음식입니다. 무에는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무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수분 공급을 해주는데 아주 탁월한 음식입니다.
무에는 단백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의 조직형성이 용이한 성분으로 상처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또 근육생성과 호르몬 생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신체기능을 조절해 주는 화학 전달 역할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장 호르몬 등의 생산에 도움을 줍니다. 또 무에 있는 단백질은 면역력을 강화해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유해균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무는 지방 함유량이 적어 체중 관리를 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또 무는 섬유질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식이섬유는 만성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고 당뇨병 발병률의 위험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 환자는 혈당지수라 알려진 글리세 미지수 수치가 높아 음식 조절이 필수사항인데요. 무에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Glycemic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능이 있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효능이 있다는 점 참고해야겠습니다.
무에는 Diastase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밀라아제 및 에스테라아제와 같은 효소도 포함하고 있어 소화 작용을 왕성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무는 해독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는 이뇨 작용의 효과가 있어 왕성한 소변 활동을 통해 체내의 노폐물이나 체액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무는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지 요리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무 요리에 대해서 살펴보기
무 요리는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무 특유의 시원한 맛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뭇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뭇국은 대파와 마늘, 조선간장, 들기름, 생강즙, 들깻가루를 준비하고 무를 소금물에 먼저 헹굽니다. 조선간장과 들기름,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주고 무와 생강즙을 넣어 무가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무가 투명해질 정도로 볶은 후에 물과 대파 그리고 들깻가루를 넣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드시면 정말 시원한 뭇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무는 제대로 익으면 달지 그런 한 맛이 나지만 익지 않거나 설익으면 무 특유의 아린 맛이 나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야 한다는 것 참고해 주시고 무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도록 요리하면 좋습니다.
무는 버섯 조림도 정말 맛있습니다. 생선조림에 무가 들어가 있으면 저는 생선보다 무를 더 많이 건져 먹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 무조림은 생선이 아닌 버섯과도 조림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무를 간장에 30분 정도 절인 후 무와 간장을 따로 분리해서 준비합니다. 물에 불린 표고버섯의 물기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마와 함께 준비해 줍니다. 이때 다시마는 기호에 맞게 썰어줍니다. 표고버섯 외에도 취향에 따라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도 준비해 줍니다. 간장에 졸인 무를 냄비에 기름을 둘러 표고버섯, 다시마와 함께 볶아주고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어 끓입니다. 무가 익을 정도로 조리다가 국물이 거의 졸았을 때쯤 기호에 따라 준비해 둔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을 넣고 조리면 완성됩니다. 이외에도 무는 김치에도 재료로 사용되며 무나물, 무생채 등 밥반찬으로 단독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무가 더욱 훌륭한 이유는 생선, 고기 등에 함께 넣었을 때도 그 맛이 일품이라는 점입니다.
3. 무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무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는 단점이 정말 없어 보이지만 숙지황이라는 한약과 함께 먹으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드셔야겠습니다. 또 조리하지 않은 무를 많이 섭취하면 복부팽만, 위통 등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갑상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고 이 프로에겐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갑상샘 질환자 또는 예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무를 가열해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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