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유자 과일 하면 사실 유자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에는 유자가 저절로 생각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저는 평소 향에 민감한 편이라 유자와 같은 종류의 과일이나 음식이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오늘은 향긋하게 기분 좋은 과일 유자를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유자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효능으로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C는 단백질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젠 합성에 도움을 주는데요. 뼈, 혈관의 구조를 형성해 주고 상처 치료 과정의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콜라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폴리펩타이드 사슬로 나선형 구조를 이루는데 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바로 비타민C가 필요하며 유자는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한 과일이라는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유자는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유자 과일 하면 감기 예방에 좋다고도 많이 알려진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또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목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어 목의 통증과 기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감기 기운만 있으면 유자차를 타서 주셨는데요. 감기가 심하게 걸린 상태에는 당연히 약을 먹어야 호전되겠지만 감기 초기에는 따뜻한 유자차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제가 친구의 실수로 던진 돌에 맞아 피를 많이 흘린 이후로 한동안 빈혈을 앓았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유자가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미리 알았다면 유자도 함께 먹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엽산 성분이 도움이 되는데요. 유자에도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 또는 임산부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유자에 포함된 헤스페리딘 성분과 함께 혈액순환 개선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자에 포함된 리모넨은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유자의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자청이나 유자차 등 유자 껍질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로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유자는 의외로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자에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연산은 소화액을 촉진하고 위산이 부족한 경우 도움을 주는 천연 유기산으로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때문에 잘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유자를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자는 이외에도 신경통 증상을 완화해 주고 알코올 독성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유자의 효능을 통해 평소에도 섭취를 꾸준히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섭취 방법이 되는 요리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유자차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 알아보기
유자는 주요리로 즐겨 먹기보다는 유자를 곁들여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 참고해 주셔야 할 사항은 유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가열할수록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최소화하여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 파괴하지 않고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자차를 제외하고는 가열해서 만드는 요리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중 유자화채라는 요리는 유자의 껍질을 그대로 살려서 섭취할 수 있고 배와 석류 등을 함께 섭취하여 위와 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주며 소화를 돕는 음식으로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유자는 스무디나 에이드를 해서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유자청이 준비되어 있다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료인데요.
깨끗하게 세척한 유자의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 줍니다. 껍질은 채 썰고 과육은 씨를 빼어 곱게 갈아줍니다. 준비된 유자를 설탕과 버무려 준 후 소독한 유리병에 보관하면 유자청이 완성됩니다. 유자청은 대부분 3일~5일 정도면 맛이 배어 활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지만 기호에 따라서 냉장 보관 후 다양한 요리나 차로 활용해서 섭취하시면 됩니다. 유자청은 케이크나 쿠키로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되는데요. 유자청을 하나 만들어 두셨다가 차나 에이드로 활용하시거나 디저트 종류인 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도 좋은 활용법인 것 같습니다.
3. 좋은 유자 고르는 방법과 손질법 알아보기
좋은 유자 고르는 방법은 껍질에 광택이 흐르는지 만져보고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것을 선택하며
될 수 있으면 겉면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골라줍니다.
유자는 서늘한 온도에서 보관해 주는 것이 좋으며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용기는 유자의 특성상 비타민C가 풍부하여 산화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유자를 골라 잘 보관해 주었다면 손질을 잘해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자는 굵은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서 깨끗하게 손질하면 도움이 되며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셔야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면서 손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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